마나리조트 4박 6일 - 많이 늦은 후기 ^^;;   피지 김현석, 김선화 2012 / 10 / 21 신혼여행

작년 10월 21일에 4박 6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.   마나리조트 3박과 소피텔 리조트 1박이었어요.   피지가 몰디브나 하와이보다는 신혼여행으로 유명하지 않아서   한국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..   생각보다 많더라고요~^^   허니문부레로 예약을 했었는데   허니문 부레가 총 7개인데 그 중 4개가 한국 커플이더라고요 ^^ㅋㅋ   7번방으로 배정을 받았는데 제일 끝에 있는 곳이었어요.   아래 사진에서 제일 왼쪽에 있는 부레가 저희가 묵었던 곳이에요!!  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어 지네요...ㅠㅠ     메인부레에서 허니문부레까지 거리가 멀어서 버기를 하나씩 빌려줘요.   버기 운전하는 재미도 쏠쏠 하답니다 ㅋㅋ     아래 왼쪽 사진은 방에 있는 쇼파에서 찍은 사진이에요.   저 커튼은 열면 바로 앞이 바다예요!!! ㅋㅋ   아래 오른쪽 사진은 현관에서 찍은 사진이고요.   부레 바로 앞에서 스노쿨링을 해도 되는데..   맨발로 걸어다니기에는 발이 좀 아프더라고요.   아래 오른쪽 사진은 점심 먹을 때 음식 나오기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이에요.   어디를 찍어도 정말 무슨 화보처럼 나와요 ㅋ                        휴양지 하면 심심할거라고 생각이 들텐데 피지는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.   패키지 안에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 알차고 재미있었어요.   호핑투어도 좋았고, 마사지도 정말 좋더라고요 ㅋㅋ   잠수함도 탔었는데.. 이건 그냥 그랬어요.   잠수함 타기 전에 스노쿨링을 했었는데 스노쿨링 하면서 보는게 더 좋더라고요.   그래서 잠수함 타면서 졸았네요;;ㅋㅋ  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소피텔에서 마지막 날 밤에 밤낚시를 하고 싶었는데..   날씨가 안좋아서 못했어요 ㅠㅠ   그리고 가이드 아저씨도 친절하고 좋았어요!!    신혼여행으로 피지를 선택한 건 결혼 준비한 것 중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었어요 ^^